‘모닝’ 유럽서 인기폭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0 18: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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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지난달 9792대 판매 ‘사상최대’ 기아자동차 ‘모닝’이 유럽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유럽공략의 효자 차종으로 떠올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닝’은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9792대가 판매돼 유럽에서 기아차 중 역대 최고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판매는 지난 11월까지 판매도 4만7614대로 리리오(3만7782대), 쏘렌토(3만4714대)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4월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판매된 모닝은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자동차전문지가 실시한 소형차부문 비교시승 테스트에서도 잇달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소형차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소형차 비교시승에서 모닝은 폭스바겐 폴로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8월에는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의 소형차 비교테스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에 필적할 만한 차”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 리오, 쏘렌토 등의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2만4318대를 판매해 유럽시장 진출 이래 월간판매 최고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올해 모닝 5만4000대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21만4000대를 유럽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 유럽법인 리벤스 부사장은 “모닝에 대한 유럽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올해 유럽시장에 투입된 모닝, 쎄라토와 더불어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SUV 스포티지가 유럽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브랜드 이미지를 심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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