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서대문區에 ‘감사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4 1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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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육성사업’ 功 세워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이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어린이 육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육성사업’에 적극 협조해 서울시교육청 유공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상하게 된 것.

지난 1998년 11월 개관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지난 2001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현장 체험학습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청소년 역사교실’ 운영, ‘현장학습보고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제치하 독립투쟁을 펼쳤던 독립운동가들이 구금 또는 순국했던 서대문형무소를 역사적 교육장소로 활용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연간 4~5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 및 정계, 재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찾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족 성지라 할 수 있다.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은 “그동안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한편으로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청소년 교육의 책임감을 더 무겁게 느낀다”며 “내년부터는 현재 운영중인 역사교실 외에도 방학기간을 이용해 한국 근현대역사를 교육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학교도 개설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원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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