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밤거리 밝아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3 19: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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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길등 5개노선 가로등 613본 설치 강북의 부도심으로 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상가 불빛이 없어 그동안 도로가 어두웠던 노원구(구청장 이기재)의 밤거리가 밝아졌다.

13일 구는 야간 주민활동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당고개길(상명여고~상계동 성당)에 가로등 131본, 한글비석길(노원성당~삿갓봉 근린공원)에 150본의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밤거리를 밝히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노원길(노원고교~노원경찰서)에 206본, 수락산길 외 1곳(상계8동사무소~삼락교회~상계근린공원)에 126본 등 총 5개 노선에 가로등 613본을 설치했다.

또한 새로 설치한 조명등의 밝기도 15룩스에서 30룩스로 개선해 학생과 주민이 불안감 없이 밝은 도로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야간 체육인구 증가에 따라 우이천변 자전거 전용도로에 1100만원을 들여 보안등 67곳을 새로 설치, 주민들의 야간 운동에 도움을 줬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월계로, 섬밭길 등 도로에 12억원을 투입, 가로등 260주의 조도를 개선하고, 중랑천 자전거도로에도 조명등 56개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조명등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밤길 밝히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밤길에도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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