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시민위한 무료 음식나눔장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09 1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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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해누리 푸드마트’ 개장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전국 2호점 및 자치구 최초로 구 자원봉사센터 1층에 저소득 시민을 위한 음식나눔장터 ‘양천 해누리 푸드마켓’을 지난 8일 개장했다.

9일 구에 따르면 푸드마켓은 기존의 푸드뱅크 사업보다 한단계 발전된 모델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저소득 시민을 위한 상설 음식나눔 공간인 서울푸드마켓(도봉구 창동점)에 이어 서울시 지원금 8000만원과 구 예산 4000만원을 투입해 전국 2호점 및 자치구 최초로 관내에 개설하게 됐다.

기탁자와 수요자가 함께 만나는 장터형태의 음식나눔 중개공간인 푸드마켓은 기탁자로부터 식품을 기증 받아 저소득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 마켓이다.

새롭게 개장한 ‘양천 해누리 푸드마켓’은 구 자원봉사센터에 매장 20평, 창고 12평의 총 32평 규모로 냉장·냉동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설 운영되고 기탁접수와 물품진열, 관리를 위해 전담인력 2명과 자원봉사자 5명을 배치해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생산업체나 시민들이 기탁한 식품을 보관, 진열해 놓으면 이를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을 주대상으로 회원제 형태로 운영되며 일반 주민의 이용은 제한된다.

추재엽 청장은 “기탁하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나눔을 통한 공동체 함양과 사회적 연대감을 조성해 더불어 살기 좋은 복지양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드마켓의 사업취지에 적극 공감해 많은 물품을 기탁해온 업체로는 한국까르프 목동점(점장 알레상드르 팔크), 신세계이마트 가양점(점장 김용문), 삼성세르빌1차아파트 어머니회(회장 김수남), 법안정사자원봉사팀(회장 이정숙), 대운푸드서비스(사장 손용달) 등이고 많은 개인 기탁자들이 지속적인 후원과 기탁을 약속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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