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2길 ‘車 없는 거리’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06 1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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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區 청계산 등산로입구 토·일요일 사고 위험 커 진입 통제 서초구(구청장 조남호) 청계산 등산로 입구인 원터마을 원터2길이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됐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가족단위 등산객이 많은 청계산 등산로 입구인 원터마을 길이 좁은 보행로와 차도로 인해 주말이면 인파와 불법주차 차량 및 통행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미관상 좋지 않아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에는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구는 주말 및 공휴일 차량통제 시행에 앞서 2억여원을 투입, 길이 155m 폭 6m의 원터2길에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2m의 편측보도로 조성하고 차량의 과속주행을 막기 위해 사고석 을 설치하는 한편 굴곡 및 굴절도로 형태로 개선해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화강석과 점토블럭으로 포장된 차도와 보도를 따라 녹음수 식재 및 가로등 등 각종 보행시설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 차량, 비상차량, 원터마을 상근차량, 조업차량을 제외한 청계산 이용차량 및 원터마을 근린상가 이용차량 등에 대해 차량 진입이 규제된다.

한편 구는 청계산 주변 승용차 과다 이용으로 청계산 길이 매우 정체됨에 따라 대중교통 활성화 및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해 기존 지선버스(4312번) 외에 양재역에서 청계산까지 단축된 노선의 지선버스(4432번)를 신설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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