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직불카드 활성화 온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30 19:04: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일리지 적립·상품권 증정등 고객몰이 신세계 이마트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직불카드를 받은지 만 한달을 맞으면서 직불카드 활성화 여부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30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1∼28일 이마트에서 고객들이 직불카드를 이용해 구매한 금액은 하루 평균 1만1048건, 6억9300만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불카드 건당 결제금액은 6만2700원 가량이다.

이는 직불카드 시행 첫 주인 지난 1∼7일 직불카드 사용액 비중이 4.3%였던 것에 비하면 조금 늘어난 것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4%대에서 큰 변동이 없어 아직 걸음마 상태에 있다.

이마트는 이 기간에 우리·신한은행과의 제휴 직불카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 다른 직불카드 고객에게는 0.5%의 OK캐시백 마일리지를 각각 적립해주고 상품권증정행사를 하는 등 직불카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초 업계에서는 은행 계좌의 잔액 범위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직불카드가 우리 경제여건이나 가계의 지출구조상 활성화되지 못한 채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상황에서 이마트의 직불카드 도입도 성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마트는 이에 대해 직불카드 사용이 거의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 사용이 이뤄진 것도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이마트를 포함한 신세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불카드 사용의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