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지에 체육시설 들어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9 1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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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7억 들여 조깅·인라인 트랙설치… 내년 6월 완공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9일 관내 3곳의 빗물펌프장 내 유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구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유수지를 주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바닥면 상태 및 넓이면에서 이용가능성이 높은 대림3동 유수지를 정비해 지난 5월초부터 개방한 바 있다.

그 결과 대림3동 주민들의 이용 및 호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유수지 지역 주민들의 요구도 잇따라 대림3동을 포함 도림2동, 신길동 유수지에 전문적인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체육시설 설치에 총 27억원(도림2동 15억, 대림3동 8억, 신길동 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깅트랙, 인라인트랙,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인공암벽, 스탠드, 쉘터 등의 다양한 운동 시설을 설치하고 내년 6월 완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를 겸한기공식에는 시·구의원을 비롯 주민자치위원, 통친회, 아파트 동대표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등 지역주민의 이용을 위한 홍보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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