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발전심의회, 금융정책 핵심기관 우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9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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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자문기구서 실질적 정책업무 수행 민간 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가 앞으로 정부 금융정책을 입안하는 핵심기관으로 변모한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29일 “금발심은 향후 금융정책의 중심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밝히고 “방카슈랑스 시행, 금융 관련법 기능별 통합, 금융기관간 균형발전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금발심은 자체 태스크포스별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정책을 만들어 내도록 했다”면서 “금발심내 태스크포스들은 정부와 협조 아래 수시로 회의를 열고 정책의 방향을 잡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발심의 구성원들은 학계와 업계, 법조, 언론, 지방, 여성 등 모든 계층을 망라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금발심이 단순 자문기구에서 실질적인 정책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소수 정예의 젊은 인사들로 새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와 관련, 지난 25일 금발심 전체회의에서 “금발심은 그동안 정부정책의 전달창구 정도로만 활용돼 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금발심내 태스크포스를 신설, 금융현안들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발심은 정책, 은행, 증권, 보험, 국제금융 등 5개 분과에 총 49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위촉돼 있으며 재경부와 산업자원부,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 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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