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EIU의 보고서에 따르면 금값은 단기적으로 유리한 여건들이 많아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온스당 400달러선, 장기적으로는 온스당 350달러선에서 햐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IU는 현재 금값의 상승은 ▲세계적인 저금리 ▲생산 감소와 생산자의 헤징 축소 ▲투기적 수요 ▲지정학적 불안 ▲미국의 쌍둥이 적자와 덜러화 약세 ▲중국의 고성장 ▲금융상품 투자 수익 저조 ▲기초금속 가격의 강세에 힘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주, 런던에 이어 미국에서 내년초 금연동 지수펀드(ETF)가 등장하는 것도 금 수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고 공급면에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각이 예측 가능한 것도 가격 강세를 점칠 수 있는 요인들이라는 것.
EIU는 그러나 전세계의 금 공급이 단기적으로 연간 2500t선에서 안정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가격 급등에 따른 탐사와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2009년에는 사상최대였던 2001년의 2600톤을 상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IU는 현재 단기적으로 금값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많지만 금리 인상기조가 정착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줄어들면서 시장은 서서히 장식용과 산업용 등 전통적 수요에 의존하는 국면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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