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채용박람회 오늘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3 18: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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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구청 대강당서 실시 최근 심각한 경제난으로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자치구가 북한을 이탈해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주민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23일 노원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북한이탈주민후원회, 인크루트(주)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북한 이탈 주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채용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 배양과 안정적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0여 중소기업이 참가업체로 나서, 150명 내외의 북한 이탈주민 구직자들에게 취업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 인사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부스 참가예정 업체로는 주식회사 상신 등 21개 업체와 온라인 참가 20개 업체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구직 참가 예상 인원은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에서 열리게 된 데는 탈북주민들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500여명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많은 탈북주민들이 취업을 해, 경제적 안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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