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다목적 체육시설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2 1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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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달초 개방… 322평 규모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서울의 한 자치구가 도심 속 자투리땅을 활용해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니운동장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공릉동 112의 3번지 일대에 사계절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공릉 다목적 체육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12월 초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다목적 체육시설은 공릉동 112의3번지 솔밭근린공원 서측 1063㎡(약322평) 면적에 조성한 인조잔디 운동장이다.

300여평의 좁은 공간이지만 여러 종목의 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관람대가 설치돼 있어 작은 규모의 문화행사도 열 수 있는 복합개념의 운동장이다.

특히 다목적 체육시설 내에는 폭 20m 세로 40m의 인조잔디 위에 축구, 농구, 핸드볼 골대와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가 가능한 다목적 네트가 설치돼 주민들이 사계절 원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음료수대, 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체육시설 주위에는 연장 120m, 1.2~3.1m 높이의 이중 휀스를 설치해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할 계획이다.

공릉 다목적 체육시설은 동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하절기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개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는 사용 1일전까지 구청 공보체육과(950-3087)로 신청하고 경기종목과 인원에 따라 사용료를 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공릉동 체육시설은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도심의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좋은 사례로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전천후 공간으로 활용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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