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서 1400만弗 수출상담 쾌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1 1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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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 ‘2004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EES 2004)’에 영인전자 등 관내 기업 6개사를 파견, 14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참가기업 중 영인전자의 경우 수정진동자를 선보여 300만불의 상담성과를 올렸고 아이옵스는 중국내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MP3 제품을 전시, 410만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 자람테크놀러지는 디지털보이스레코더를 전시해 일본 홍콩의 바이어와 기술 도입 상담을 진행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엘피에스디바이스는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TFT-LCD 모니터를 출품, 태국, 터키 바이어 등 주요바이어 상담을 통해 현지 마켓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 중 테크벨리, 엘피에스디바이스 등 모든 참가업체에 해외바이어 상담쇄도는 물론 일반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AEES 2004’는 아시아지역 5개 주요 전자전 주최자들이 아시아 지역에 독일의 세빗이나 미국의 CES와 같은 대형 전시회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최초의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매년 5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시장 중심에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포함한 61개사 145개 부스의 공동관을 마련,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기술력의 IT제품들을 선보여 IT강국의 면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판로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해 KOTRA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후속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자전 지원에 이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관내 8개사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으로 향후 성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김택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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