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한포기 더 담궈 농민돕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1 1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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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직거래장터 운영 김장재료 소비확대 추진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2004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해 21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1개월간 추진한다.

구는 특히 올해 가을무, 배추 생산량이 전년대비 7% 이상 증가되고 기상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수급 불균형이 예상된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김장 한포기 더 담가 어려운 농민을 돕자는 취지로 김장재료 소비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오는 26일 매월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12월2, 3일에는 임시 김장시장을 열어 자매결연·농협 등 생산자와 직거래를 실시해 서민가계 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김장 일찍 담그기, 더 담그기 운동을 전개해 소비를 촉진하며 구에서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저소득 주민에게 김장 보내기 운동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그밖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수산물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원산지 허위표시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집중 단속 ▲사재기,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집중 단속지도를 펼치며 ▲임시 김장시장 주변 등 쓰레기 적체 민원이 야기되지 않도록 소독 및 청소 순찰 활동을 강화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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