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경계점표석 곳곳에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8 1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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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자치구 경계측량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18일 전국 최초로 자치구 경계를 측량하고 주요경계지점에 경계점의 경·위도 좌표 지번 등을 표시한 경계점 표석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구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중구·동대문구·성북구·은평구·서대문구 등 5개 구와 경기도 고양시 등 6개의 자치단체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87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돼 있어 복잡한 구경계로 인한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의 관리 및 각종 개발사업 시행과 구민의 재산권 확인 등에 어려움을 해결키 위한 대책으로 전국 최초로 경계점표석을 설치하게 됐다.

경계점 표석의 설치지역을 살펴보면 신문로2가 12의1, 108의10(중구와 경계), 종로구 혜화동 5의133·창신동 615의278·구기동 산3의1(성북구와 경계), 구기동 산3의24(은평구와 경계), 홍지동 136의3·무악동 산3의10(서대문구와 경계), 구기동 산3의1(고양시와 경계) 지점이다.
표석에 적힌 내용은 경계점의 경·위도 좌표, 경계점이 위치한 지번, 경계점의 방위 등으로 육안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계점 표석의 설치로 구 경계간 정확한 경계확인이 가능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더불어 공공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에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구경계의 정확한 표식으로 구민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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