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들의 ‘든든한 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7 18: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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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자동차봉사동호회, 매년 수송봉사 화제 GM대우의 사내 자동차봉사동호회(회장 방남석·사진)가 17일 수능 시험일을 맞아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송봉사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수험생을 위한 수송봉사활동은 매년 실시돼 왔던 행사로 수능시험 때마다 교통이 혼잡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송봉사는 부평역, 부개역, 백운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자원 봉사자들은 자가 차량을 이용해 각 역에서 인근 시험장까지 수험생들을 태워주는가 하면 미리 준비한 간단한 합격기원 떡과 엿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의 긴장감과 초초함을 덜어줬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많은 기간 동안 시험을 준비했을 수험생들을 위해 발이 돼 주고, 격려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수험생이 평소 공부한 이상의 실력발휘를 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차량을 타고 시험장에 도착한 한 수험생은 “매우 긴장되고 초초하지만 차를 타고 오는 동안 격려를 해주고 자신감을 준 GM 대우 자원봉사자 덕분에 기분 좋게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GM 대우자동차봉사 동호회는 지난 1996년결성돼 그 동안 등하교 학생들을 위한 교통정리, 장애인 보살피기, 매년 수능시험 시 학생 무료 수송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약 40여명이다.

/인천=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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