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1洞 보건소분소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6 1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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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각지대 벗어나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시혜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보건소분소를 마련, 의료서비스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16일 구는 지역불균형의 편차만큼이나 편중돼 왔던 의료서비스의 폭넓은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 대림1동에 보건소분소를 설치·개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 보건소는 구청(당산동) 내에 위치해 있어 당산동 지역과 거리가 먼 신길동, 대림동, 도림동 등 주거 밀집지역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이번 주거중심 지역주변의 보건소분소 개설을 통해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보건소분소는 청사부지 내 청소년독서실 1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1차 진료, 예방접종, 영유아·모성관리, 임상병리검사, 물리치료,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 향후 구강보건사업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분소에서는 운영하기 어려운 물리치료실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자, 노년층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신길, 대림, 도림동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보건소 분소의 이용 및 운영효과를 평가해 이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며, 노년층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진료과목을 추가, 시설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보건소분소 설치와 관련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분소 설치자체가 무산될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김형수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로 비로소 결식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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