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을 자연형하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6 19: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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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양대웅구청장등 물억새 7000여본 식재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안양천변에 물억새 7000여본을 식재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5일 양대웅 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환경사랑모임, 안양천을사랑하는시민들의모임,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환경경영연합부녀회 구로지회 등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금교에서 신정교 사이 둔치에서 ‘물억새 식재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2004년 구로의제21시민실천단 사업의 일환인 도시하천 살리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재 후에는 주변 환경에 대한 정화활동도 전개했다.

또 참여 단체별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 내년 봄 잡초 제거 등에 자발적인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식재 작업을 자연학습장 조성지 및 물억새 자연군락지와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주변 식물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경관을 조성하고, 가족들의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철새들의 조류 서식처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양대웅 청장은 “이 같은 식재 작업을 매년 실시해 물억새 군락지를 확대함으로써 안양천을 환경친화적인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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