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패션타운 ‘리모델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5 18: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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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총 10억 들여 간판·냉난방기등 교체… 오늘 준공식 개최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대표격인 남대문시장의 도매상가 삼익패션타운이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유혹한다.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16일 오후 2시 삼익패션타운 1층에서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익패션타운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삼익패션타운은 지난 1985년 7월에 등록한 대규모 점포로 주로 아동복, 숙녀복, 악세사리 등을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도매전문상가지만, 경기 위축으로 인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가 지난해 방산시장, 통일시장과 함께 환경개선사업 대상시장으로 확정했다.

이후 구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간판을 바꾸고 통신·전기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또 건물 주변의 가건물을 철거하고, 관광특구 지역임을 감안해 종합안내간판에 중문·일문·영문 등을 병기해 외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남대문시장 상가 중 최초로 출입구쪽에 외국 관광객 전용 휴게실로 사용할 수 있는 초가를 조성, 남대문시장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쉼터를 제공했다.
(주)삼익패션타운 한장교 대표이사는 “현대화된 시장으로 탈바꿈해 내국인 및 외국 관광객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며 “재래시장권에서는 최초로 유아방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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