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대개혁입법 정면돌파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4 1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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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김혜경대표 주장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14일 국가보안법 폐지 등 이른바 `4대 개혁입법’의 추진과 관련, “민노당은 정공법인데 열린우리당이 개혁의 알맹이를 빼놓고 지금처럼 피해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열린우리당이 개혁의지가 없는 것은 알지만 이부영 의장이 이렇게 쉽게 돌아가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명운을 걸고 막겠다고 했지만 나는 민노당 대표로서 명운을 걸고 개혁입법을 완수하겠다”면서 이 의장과 박 대표를 조만간 만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또 “쌀 개방과 비정규직 확대, 빈부격차 심화, 이라크 파병 연장 등도 막아내겠다”며 “정부가 공권력으로 저지하려 하나 역사의 흐름은 막을 수 없으니 이제는 봉기할 시점임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 “공무원노조가 반드시 노동3권을 완전 보장해 달라는 것은 아니다”며 “민노당이 조정 역할을 하면서 정부를 대화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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