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엘지전자 평택공장은 수도권정비법을 비롯한 각종규제로 증설 등 시설 투자를 하지 못하다가 올초 정부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법령(산집법)에서 제한하고 있던 대기업의 증설을 일부 완화해 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엘지전자는 서울(구로)공장을 평택공장으로 이전시키고 나아가 청주공장도 평택으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엘지전자 계획을 제안 받은 평택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호기로 판단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유치추진단을 만들어 모든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시는 또 진위 산업단지조성 및 엘지전자 증설시 유입되는 인구가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망 등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엘지전자의 계획은 올 연말부터 오는 2008년까지 공장을 증설하고 이곳에서 휴대폰을 비롯한, PC, DVD, 오디오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정대로 엘지전자가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면 전지역 사원을 포함해 약 5000명의 인구가 유입되며 1000여명의 일자리도 새롭게 만들어지는 효과가 있다”면서 “최대한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박기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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