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 280명 내일 ‘철의 삼각지’ 찾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08 1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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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區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관내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10일과 오는 11일 2회에 걸쳐 ‘철의 삼각전적지 순례’를 마련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공익근무요원 280명에 대해 그들을 격려하고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순례는 ▲철원팔경의 하나인 ‘고석정’ ▲1시간에 3만명의 무장병력이 침투 가능한 거대 남친용 땅굴인 ‘제2땅굴’ ▲‘철마는 달리고 싶다’로 유명한 ‘월정리역’ ▲북한지역을 가장 선명히 볼 수 있는 ‘승리전망대’ 등의 코스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군인과 달리 관공서 등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전방의 근무현장과 안보의 산교육장을 견학하게 해 다소 해이해진 근무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례지인 ‘철의 삼각전적지’는 강원도 평강을 정점으로 철원과 김화를 잇는 6·25 동란 당시 중부 전선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지난 1989년부터 민간인 출입이 허용되면서 ‘안보의 산 교육장’으로 변모한 곳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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