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터널 오는 19일 개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07 1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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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900억 들여 13년만에 완공… 지역균형발전 기대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그동안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양녕로(국사봉터널)(사진)가 오는 19일 개통된다고 7일 밝혔다.

국사봉터널 공사 완료에 따라 남부순환로(봉천전화국)와 동작구 장승배기를 연결하는 양녕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남부순환로에서 봉천사거리를 거쳐 관악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했던 차량들이 남부순환로~봉천전화국~국사봉터널~신상도지하차도~상도터널의 우회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녕로는 총 길이가 2.7km로 총 900억원을 들여 지난 1991년 확장공사가 시작돼 이번에 완료된 것으로 13년 만에 대 공사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번 양녕로 개통은 총 연장 중 미 개통됐던 봉천동 구암초등학교에서 상도동 경향렉스빌까지 0.82km 구간이 개통되는 것으로 기존의 이면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했고, 0.32km의 국사봉터널을 새롭게 뚫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뚫린 ‘국사봉터널’은 터널 진·출입부를 기존 콘크리트 형식에서 탈피해 도시미관에 적합한 조형물을 설치하는 한편 수목을 식재해 터널입구를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양녕로가 확장 개통됨에 따라 편리한 도심진입, 관악로와의 차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개선 등의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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