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그루 나무심기 달성 ‘눈앞’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04 18: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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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가꾸기 행사 내일 개최… 500여명 참가 “관악산 함께 가꿔요~”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가을철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대대적인 관악산 육림사업을 전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구는 6일 관악산에서 지역주민, 직능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와 육림작업으로 나뉘어 시행되는데 지난 여름동안 무단경작으로 훼손된 임야를 복구하고 봄철 식목일 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식재된 나무를 관리하는 등 말 그대로 숲을 가꾸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 구가 식재하는 나무는 잣나무 등 4종 약 2000그루의 수목으로 구에서 벌이고 있는 ‘1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참석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나무 한 그루를 심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개최되는 ‘숲 가꾸기’ 행사는 나무들이 동면에 들어가는 12월 전이어서 나무를 가꾸기에 제일 적합한 시기인 만큼 비료주기, 풀베기, 고사목·쇠약지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악산을 더욱 울창한 숲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심은 나무들을 돌아보고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 중 산불조심 캠페인도 같이 벌여 숲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11월 한 달을 건강한 숲,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 ‘2004 숲 가꾸기(육림) 사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6개 지역 14ha 이르는 지역에 대한 육림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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