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안양천 잇는 ‘웰빙육교’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01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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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총 12억들여 완공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신도림동과 안양천 둔치를 잇는 웰빙육교를 신설,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주민에게 개방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 육교는 폭 4m, 높이 5m, 연장 41.07m의 규모로 신도림동에서 서부간선도로를 횡단해 안양천 제방으로 연결되는 보도용 다리로 총 사업비 12억92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시작, 11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육교는 신도림동 주민들이 안양천 제방의 산책로와 둔치의 운동시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순수하게 건강과 행복만을 위한 것으로 ‘웰빙육교’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0월2일 프랑스 이씨레뮬리노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해 두 도시 사이에 우호 증진의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부여해, 웰빙육교란 이름 외에도 이씨레뮬리노시의 약칭을 사용해 ‘잇시 다리’라고도 부르며, 육교의 조형물에는 구의 상징과 프랑스 이씨레뮬리노시의 상징을 동시에 조형했다.

구 관계자는 “육교가 신설되기 전에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부간선도로가 가로막혀 있어 신도림동 주민들이 안양천의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금교와 신정교 쪽으로 우회하는 등 1.5~3㎞ 이상 걸어야 접근이 가능해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웰빙육교’의 탄생으로 신도림동 주민들이 안양천 제방과 둔치에 설치된 산책로 및 체육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안양천 둔치의 체육시설의 활성화와 주민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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