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말까지 애완동물 수입액은 476만9000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도마뱀이 3만4000달러로 작년보다 89% 줄었고 고양이와 애완견도 4만7000달러와 113만2000달러로 각각 86%와 80% 감소했다.
이색 애완동물로 한때 인기를 누렸던 기니에피그(-88%)와 고슴도치(-51%), 이구아나(-16%)도 수입이 크게 줄었다.
한편 애완동물을 위한 사료용품 수입액은 3851만8000달러로 작년보다 4% 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애완동물 수입이 급감한 것은 최근 경기침체로 버려지는 애완동물이 급증하는 등 관리를 위한 경제적 부담 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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