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변 자전거도로 개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8 18: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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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정교~양화교간 조깅로 12월 완공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최근 안양천변의 노후 된 콘크리트 길 3.2㎞를 자전거도로로 새로 정비해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비 전 도로는 설치된 지 오래돼 노후 되고 노면상태가 불량할 뿐만 아니라 차량, 자전거 및 보행자들의 혼용통행으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구는 금년 상반기에 총 사업비 4억을 투자해 자전거도로 총 연장 4.82㎞ 중 신정교~오목교~목동교에 이르는 1.88㎞를 정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경예산 4억을 투자해 목동교에서 양평교에 이르는 1.24㎞를 추가 정비 개통했다.

또한 신정교~양화교간 3㎞구간의 안양천 제방에는 마사토로 포장된 조깅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9일 완공될 예정이다.

구는 새로 조성된 조깅로 구간에 왕벗꽃나무, 백철쭉, 잔디 등 여러 종의 교목, 관목, 야생초화가 어우러지고 벤치와 체육시설 등이 함께 설치돼있어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 편의는 물론 주민 체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한강과 합류되는 잔여구간 1.70㎞(양평교~한강합류지)와 별도 유지관리도로 4.59㎞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활력 있고 역동하는 미래형 영등포 도시건설을 위한 실천 중 하나로 안양천의 정비를 중점 현안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5급 이상의 전간부들은 안양천 전 구간을 도보순찰하며 현안사항 및 문제점, 강점 등을 파악하고 타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한편 구 특성을 살린 건설 방향을 모색하는 등의 현장 토론 시간을 갖는 등 자연친화적인 안양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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