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운영 ‘장애인 전산교육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7 18: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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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시설공단에 ‘새둥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높이기 위해 운영중인 ‘장애인 전산교육장’을 구 시설관리공단 내로 새롭게 확장·이전했다.

이에 구는 27일 오전 10시30분 ‘클릭! 정보·재활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확장이전 기념행사를 갖고, 새 시대에 걸 맞는 장애인복지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양대웅 청장을 비롯해 정달호 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양 청장은 “지난해 말 19기 정보화교육 수료식에서 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전산교육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었다”며 “정보화 사회라고 일컬어지는 현대사회에서 당당한 직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양 청장은 “장애는 가난과 마찬가지로 불편한 것이긴 하지만 차별의 대상도, 수치스러워 할 요소도 아니다”고 강조하고 “구로구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차별 장벽을 없애기 위해 효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구 장애인 전산교육장은 구시설관리공단 별관에 1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했으며, 동시에 2개반 50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물 입구부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경사로의 각도를 조절하고, 장애인 시설에 적합한 화장실 구조를 갖추는 등 서울시에서 권고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매뉴얼에 맞춰 건물구조를 설계했으며, 전산교육장의 교육설비도 최신시설로 갖췄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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