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중남미 정복 ‘부르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5 18: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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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내년 3600대 수출 예정 기아차가 중남미에서 신차발표회를 통해 스포티지의 본격적인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3회 상파울루 국제모터쇼에서 스포티지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다음달 칠레에서의 첫 발매를 시작으로 전 중남미시장에 스포티지를 투입해 올해 1300대, 내년 3600대를 중남미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중남미시장에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1만8229대)보다 42.4% 늘어난 2만5952대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6.2% 늘어난 3만5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 4월 발효된 한-칠레 FTA에 대한 기대와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 콜롬비아 등을 중심으로 중남미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아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5월 모닝과 쎄라토를 투입한데 이어 스포티지를 가세시키는 등 발빠른 신차투입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 조 운 중남미지역본부장은 “스포티지는 세계시장을 겨냥한 수출전략차종이다” 며 “스포티지의 투입으로 중남미시장에서 기아차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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