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천에 수변공원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4 19: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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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1억 들여 올해말 착공… 물억새등 수생식물 심어 한강, 중랑천, 청계천 등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개의 강이 흐르고 있어 수변 도시로 널리 알려진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전농천 주변 일대가 친환경적인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

24일 구는 그동안 오수로 인한 모기와 악취 발생의 근원으로 지적돼 왔던 전농천 주변에 11억3000만원을 들여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농천의 친환경적 공원 개발을 위해 용답동 16의9에서 21의1까지 393m주변에 자연하천 조성과 더불어 물억새, 부들, 꽃창포 등 2만4000본의 수생식물과 함께 주민들의 휴식 및 운동을 위한 17곳의 부대시설이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전농천은 지하철 5호선 군자본선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하천으로 유입시켜 사시장철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공사가 금년 말 착공돼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오수가 흐르던 전농천 주변에 맑은 물이 흐르고 물고기 및 잠자리가 맴도는 자연형 하천이 조성돼 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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