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車 수출 날개달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1 1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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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72% 늘어… 중동지역 56%로 으뜸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신차, 시장 규모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수출이 크게 증가해 올해 1월∼9월까지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한 5억6300만달러(23만7000대)가 수출돼 지난 한해 수출실적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차 수출대수 177만여대는 신차거래 대수 131만여대를 크게 앞질러 금액으로는 16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월별로는 지난 4월 이후 최대 수출시장인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이 주춤해 수출물량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우리나라 중고차의 가격이 저렴한 반면 우수한 성능, 품질에 따른 인기로 최근 다시 증가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관세청은 또 중고차 수출 증가에 따른 중고차 수출 부품도 71%증가한 2600만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대륙별 중고자동차 수출은 중동, 아시아, 유럽지역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금액기준) 113%로의 큰폭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전체 수출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중고자동차 주요 수출국가로는 요르단, 베트남, 수단, 러시아 등으로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다.

중고차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물차, 특수자동차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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