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용지에 지하주차장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9 2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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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동기계공고·성동고·신당2동마을공원 3곳 대상 고질적인 도심 내 주차난 해결을 위해 중구(구청장 성낙합)가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2006년 상반기까지 총 435억원의 예산을 들여 8곳 744면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특히 학교운동장, 공원 등 공공시설의 지하 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적극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용지의 경우 부지매입비가 저렴해 총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

현재 구가 공공용지에 건립 예정인 공영주차장은 성동기계공고와 성동고등학교, 신당2동마을공원 등 3곳이다.

성동기계공고와 성동고등학교의 경우 노후된 학교시설을 다기능 건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운동장 지하에 모두 279대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을 건설한다.

또 신당2동마을공원에도 동사무소와 지구대, 마을공원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면서 2006년 2월까지 지하에 93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신당동과 장충동, 필동 등 주민이 많이 거주하면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96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공영주차장 건설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517억원을 들여 11곳 876면의 주차장을 건설했으며, 지난 98년, 99년에는 서울시로부터 다동공원공영주차장 등 3곳 100면의 주차장을 이관 받아 관리하고 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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