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忖에 공원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8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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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일대에 주차장도 함께 오는 2008년이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가리봉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원과 주차난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60년대 초 구로공단에 의해 형성된 가리봉동 일대 주거밀집지역(벌집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

구는 이 일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를 물색하던 중 구로공단의 여성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하던 은일정보산업고등학교(전 정희여상)가 구로공단이 기술집약적 벤처단지로 탈바꿈한 마당에 굳이 가리봉동 중심에 있을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 학교측과 이전을 협의한 끝에 학교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구는 이 방침에 따라 내년 2월 중으로 학교 이전계획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8월 중으로 모든 도시계획 절차를 마쳐 오는 2006년 3월까지 보상을 완료, 같은 해 7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총 공사비 218억여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1330평 규모의 이 공원에는 녹지, 편의시설, 놀이기구 등 각종 공원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이 설치되고, 지하에는 200면 상당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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