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중심 행정 펼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7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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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내년도 계획수립 지침 마련… 예산낭비 막고 효율 높여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사진)가 구정운영에 있어 평가보다는 성과를 중시한 ‘성과주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선포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정운영의 성과주의를 위해 최근 ‘2005년도 성과관리 계획 수립지침’을 마련, 전 부서에 시달하고 부서별 세부적인 성과관리계획을 수립토록 지시했다.
이는 그간 구정살림의 평가가 진도평가에 치우쳐 실질적인 성과분석이 되지 않아 대안 제시가 미흡하고, 효율을 등한시한 구청 입장에서의 업무평가라는 비판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구민만족의 측면에서 위민정책을 펴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구의 성과관리계획은 민선3기 후반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3차년도의 ‘구정기본계획’과 당해연도 시책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행동계획’, 국·과장의 책임경영체제를 정착하기 위한 성과중심의 ‘실적관리계획’ 등을 기본 성격으로 하고 있다.
구는 이달 중으로 전 부서의 세부적인 성과관리계획을 제출받아 11월까지 2단계에 걸친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하고 금년 중으로 보고회를 개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예산의 낭비 요인을 사업의 초기단계부터 근절하고 성과 위주의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사업이 완료된 이후의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대안 제시로 한번 실수가 두 번씩 되풀이되는 과오를 방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초부터 ‘성과관리계획’이 시행되면 효과, 결과, 투입지표에 따라 성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수시 또는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 및 수정해 나갈 방침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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