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기본계획 수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4 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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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연차적 시행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관내 가로수 전 노선에 대한 ‘가로수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가로수 47개 노선, 연장 68.6㎞에 대한 용역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수 기본계획’을 완료, 추진하게 된다.

주요내용을 보면 획일적인 단순수종(양버즘, 은행나무)으로 식재 관리돼 오던 가로수 수종을 이팝나무, 회화나무, 백합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수종으로 식재해 가로유형별로 특화화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구는 보도가 넓은 구간의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는 철쭉, 주목 등 다양한 수목을 하층 식재해 도심거리의 부족한 녹지율을 높이고, 보도가 좁은 구간에는 생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가로수보호판을 설치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가는 “가로수는 쾌적한 도시경관 제공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미기후 조절, 방음·방풍효과 등 도시환경 개선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도심의 중추경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에 수립된 가로수 기본계획은 관내 도로변 녹지가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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