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고객을 꽉 잡아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2 18: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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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들 ‘마일리지’ 경쟁 할인점들이 단골 고객을 잡기 위해 마일리지 카드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마일리지 카드는 구매금액 중 일정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사은품, 할인쿠폰 제공 등 혜택도 푸짐하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자체 마일리지 카드인 `이클럽카드’를 출시했다.

구매금액의 0.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며 누적된 마일리지 점수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마트는 OK캐쉬백과 제휴해 구매금액의 0.1%를 적립해주고 있으나 경쟁사들에 비해 적립비율이 낮아 자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

이마트는 부산 사상점과 서부산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반응을 지켜본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00년 업계 최초로 마일리지 카드를 도입한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회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현금, 카드 구분없이 구매금액의 0.5%(1000원당 5점)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누적 포인트가 3000점(구매금액 60만원) 이상이면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25만점 이상이면 30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롯데마트는 14∼20일 전국 35개 점포에서 `마일리지 회원 400만 돌파 기념’ 행사를 열고 400여 품목 400만점의 상품을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홈 플러스는 `홈 플러스 훼미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2년 11월 출시 현재 약 4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적립비율은 구매금액의 0.5%.

3개월마다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 쿠폰으로 전환해 집으로 보내준다.

현금 쿠폰 외에 각종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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