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만족도 3일內 상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7 1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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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원행정 애프터서비스제 서울市 최초 실시 중구(구청장 성낙합·사진)가 도로, 교통, 청소 등 주요 생활민원 처리결과에 대한 민원인의 소리를 신속히 구정에 반영하는 ‘민원행정 애프터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부 기업체를 중심으로 민원처리 후 고객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적은 있으나 기초자치단체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 것은 구가 서울시 최초다.

민원행정 애프터서비스 제도는 주요 민원 중 완결 처리된 민원과 도로, 교통, 청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에 대해 해당분야 담당 과장과 동장이 민원처리 3일 이내에 해당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 등을 상담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구는 주민들의 만족도 여부를 묻는 해피콜(happy call) 제도를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나 민원처리를 위한 구청 방문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만족도를 조사하다 보니 구민의 느낌을 실제로 파악하기 어려워 대민행정 업그레이드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부적절했으며,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활용한 부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데 대한 한계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행정 애프터서비스를 시행하고, 상담결과 불친절 등 불만족 사항에 대해서는 당일 직원교육 등을 통해 시정하고, 칭찬 등 미담사례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우선 부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구민과 구 간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민원인의 구정에 대한 생생한 반응을 직접 체감하고 대민행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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