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동 ~ 잠실대교 명소화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6 2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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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내년말까지 시설녹지 조성·조형가로등 교체키로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송파대로의 대대적인 도시가로경관 조성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나섰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송파대로 명소화사업’을 이달 말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키로 하고 성남시 경계 장지동에서 잠실대교에 이르는 약 6.2km 구간의 송파대로와 그 주변경관을 대폭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특히 이번 사업을 ▲차별화된 가로상 정립 ▲시경계대로 위상 부각 ▲거점 활성화 ▲경관의 질 향상 등을 기본전략으로 삼고 추진키로 했다.

구는 우선 차별화된 가로상 정립을 위해 가로수를 가로변을 상징할 수 있는 수종으로 바꾸고, 2.8km의 시설녹지를 새롭게 꾸미는 한편 조형 가로등 교체 등을 통해 송파만의 특색있는 야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또 시경계대로 위상을 부각시키기 위해 성남과 경계지역인 복정교 일원에 조형가로등 설치, 중앙분리녹지 위 조명조형 설치, 복정동 가로변 소나무동산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각 가로를 대표할 거점 활성화를 위해 가락사거리 녹지대에 송파사계공원을 조성해 기암벽천과 분리대 등을 설치하고, 가락지하차도의 색채와 야경도 특색있게 바꾸기로 했으며, 아울러 작품성 있는 가로편의시설과 움직이는 거리조형물 설치 및 담장없는 친환경아파트단지 조성 등을 통해 송파대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송파를 국제수준의 경관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림픽로 명소화사업에 이어 송파대로명소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키로 했다”며 “앞으로 문정·장지 지구 개발에 대비해 송파대로의 가로문화를 획기적으로 선진화시켜 서울의 새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단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해 적극 시행하고, 장기사업에 대해서는 2006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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