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구민상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거나 남모르게 선행을 펼친 구민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구민 생활기풍 조성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행사다.
자랑스런구민상 부문 대상을 받은 박혜옥씨는 한 평생을 인보사업과 사회봉사활동으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고 특히, 여약사대상을 수상해 구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장한어머니상 부문 대상을 받은 서효순 씨는 현 남편인 조순선씨와 결혼, 4남매의 어머니로서 남편과 장남이 각각 4.19와 민주화 운동 시 부상으로 장애자가 되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자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생활하면서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남편을 보살피는 등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효행상 부문 대상을 받은 조 남 씨는 둘째 며느리임에도 시골에서 홀로 노환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직접 모시고 12여 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모셔왔고,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들에게 먹거리를 챙겨 수시로 방문하는 등 노인 돕기에 앞장섰으며, 봉사상 부문 대상을 받은 김명자씨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생계 보호, 장학금지원, 낙후된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사를 실시했고, 지역주민의 취업활동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수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마지막으로 모범청소년상 부문의 대상을 받은 진가배 군은 평소 용돈을 모아 저축한 돈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기탁해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경로잔치를 열어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했으며, 노인정 청소봉사활동을 수시로 함은 물론 웃어른을 공경하고, 학교생활에도 충실하는 모범학생임에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5일 구 실내체육관 개관식과 연계해 개최되는 구민의 날 행사에서 많은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 이들의 봉사활동과 선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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