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유럽공략 질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30 18: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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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FIA 월드투어링카 챔피언십 출전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GM 대우)의 ‘라세티’가 제너럴 모터스 (General Motors)의 최대 브랜드인 시보레(Chevrolet)로 2005년 FIA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WTCC : World Touring Car Cham pionship)시리즈에 참가한다.

시보레가 FIA 월드 챔피언십에 풀 팩토리팀을 참가시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WTCC는 현재 열리고 있는 유러피언 투어링카 챔피언십을 대신해서 개최되는 대회로, 이 대회는 사상 최초로 중국을 비롯 유럽 및 남미 지역 10여 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보레는 라세티 3대를 영국의 유명한 레이싱팀인 RML(Ray Mallock Limited)과 함께 경주용으로 개발, 2005년 챔피언십에 출전 시킬 계획이다.

GM 대우 닉 라일리(Nick Reilly)사장은 “GM 대우가 개발한 라세티가 시보레의 유럽 공략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WTCC와 같은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파트너가 필요한데, RML은 모터 스포츠, 특히 투어링카 부문에서 우수한 기록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훌륭한 팀” 이라고 말했다.

시보레 유럽 에어하드 스프랭어(Erhard L. Spranger) 이사는 “GM 의 여러 브랜드 중 최초로 시보레가 FIA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는 자동차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매우 좋은 기회로 시보레 역시 FIA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홍보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2005년 WTCC 출전을 총괄하고 있는 에릭 네브(Eric Neve)는 “FIA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은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 시보레를 홍보하는 데 가장 적합한 대회라는 판단 하에 출전을 결정하게 됐다”며“우리는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브랜드들과 또 다른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고 광고 및 홍보 효과도 최대한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또한 “시보레의 글로벌 레이싱 프로그램에 적합한 드라이버들과 현재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풍부한 연륜을 갖춘 드라이버를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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