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장 ‘스포츠마케팅’ 승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30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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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中육상영웅 리우샹 선수에 ‘옵티마’ 증정 기아자동차㈜가 ‘천리마’ 광고모델인 중국 육상영웅 리우샹(21)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중국 현지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최근 상해 천마산 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천리마동력경기(千里馬 動力競技)에서 천리마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중국 육상영웅 리우샹 선수에게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옵티마’ 승용차를 증정했다.

리우샹은 아테네 올림픽 육상 허들 110m 종목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금메달을 획득해 중국의 국민영웅으로 떠오른 인물.

기아는 천리마 광고모델인 리우샹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리우샹과 연계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이 때문에 리우샹이 중국 국민영웅으로 떠오르면서 천리마와 함께 기아 브랜드 이미지도 올라가고 있다.
‘옵티마’ 열쇠를 받은 리우샹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둥펑위에다기아와 천리마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마는 올 상반기 3만5608대가 판매돼 중국 소형차부문 상반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 둥펑위에다기아는 천리마의 인기와 카니발, 옵티마의 투입으로 올해 8만 대를 중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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