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석씨등 3명 구민상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30 18: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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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봉사·효행·모범청소년부문 오늘 시상식 열려 중구(구청장 성낙합)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구민에게 귀감이 되며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에 노력한 구민을 선발하는 ‘중구구민상’ 수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제14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는 봉사상에 류기석(신당4동)씨, 효행상에 서성자(신당5동)씨, 모범청소년상에 김희숙(신당3동)양 등 총 3명이다.

구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초부터 8월중순까지 후보자를 신청 받아 지난 22일 구민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심사 끝에 수상자를 확정했다.
구가 밝힌 이번 수상자의 공적내용은 ‘봉사상’ 수상자인 류기석씨는 지난 1998년 신당4동마을문고 창립때부터 많은 사비를 들여 시설과 도서확충에 힘을 기울였으며, 어린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매년 방학기간동안 한문교실, 중국어교실, 우리고장탐방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류씨는 독서문화 보급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이 마을문고 이용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는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효행상’ 수상자인 서성자씨는 지난 40여년간 노인성 장기질환을 앓고 있는 95세 시모의 대소변은 물론 재활운동, 식이요법 등 지극정성으로 봉양함과 동시에 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위원회 등 각종 회원으로 적극 참여해 빨래, 청소, 밑반찬 해드리기 등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모범청소년상’ 수상자인 김희숙양은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으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항상 전교 1등뿐만 아니라 검퓨터 및 회계 자격증 등 총 10개의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교내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학생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학급회장 및 중구청소년위원회 제2기 위원장 등을 맡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과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은 1일 개최되는 제14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때 할 계획이며 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효행상과 모범청소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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