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에 한국역사 알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30 18:2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반포4洞사무소 오는 22일까지 강좌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 반포4동사무소는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한국역사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우리의 빈약한 역사의식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채 세계인들에게 잘못 각인되고 알려진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10월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반포4동사무소 2층에서 열리며, 전 서울대 언어교육원 한국어 강사였던 박혜진씨를 강사로 초빙해 프랑스인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불어로 강의한다.

강좌내용은 ▲1일에는 고조선 단군신화, 고구려 주몽설화, 백제 온조설화, 신라 박혁거세 설화 등 고대국가의 건국신화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뿌리를 알아보고 ▲8일에는 우리나라 화폐(앞)를 통해 본 역사적 인물(세종대왕, 이이, 이황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5일에는 우리나라 화폐(뒤)를 통해 본 역사적 현장 소개-경회루, 오죽헌, 도산서원 등 ▲22일에는 국경일을 통해 본 한국역사의 큰 사건 및 배경과 의미-3.1절, 5.5 어린이날, 6.25 한국전쟁, 7.17 제헌절, 8.15 광복절 등으로 각각 구성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복영 반포4동장은 “최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등과 관련해 관내 거주하는 프랑스인에게 한국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국과 한국인을 더 가깝게 느끼며 다정한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