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생활이 곤란하나 아직 국가의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틈새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훈훈한 추석명절 보내기 저소득 틈새계층 일제 신청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활이 어려움에도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동사무소로 적극 알려주세요’라는 특별홍보 캠페인과 함께 진행 중이다.
구는 기존의 복지급여 부적합가구 및 보장 중지가구, 공납금 체납가구, 의료기관에서 통보된 차 상위 만성 난치병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와 함께 구 사회복지관 및 사활후견기관 등이 함께 하는 ‘SOS 긴급구호의뢰체계’를 통해 긴급생계곤란 가구 발견 시 기관과의 긴밀한 의뢰로 저소득 틈새계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의료급여특례 및 경로연금 등 부가급여 가능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즉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대해 긴급 생계급여를 지원하는 한편 서울시 공동 모금회와 함께 빈곤가정 및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지 및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으면, 거주지 동사무소로 적극 알려주면 어디든지 달려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구는 동별 자조모임인 ‘무지개 복지공동체’를 통해 민간후원 연계를 활성화하고, 매월 개최되는 성동 무지개 나눔 장터의 판매 수익금을 차상위 계층 가구에 지원하는 등 저소득 틈새계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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