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에 추석자금 6조원 푼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19 18: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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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별로 3천억원씩 특별지원 금융감독원은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별로 3천억원씩 모두 약 6조원의 특별자금을 마련토록 하는 등 중소기업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금감원은 은행 전체의 자산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시적으로 은행에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감내하고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토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지난 17일 전국 14개 시중·지방·특수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담당 임원회의를 긴급 소집,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맞이 중소기업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금감원 정기승 은행감독국장은 19일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및 하청업체들의 체불임금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전국 19개 은행의 대표 14명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어 추석맞이 중소기업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회의에서 금감원은 은행별로 자산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일시적으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추석 자금지원으로 인해 유동성 문제가 생기더라도 이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국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 은행 대표들로부터 은행별로 평균 3000억원 정도의 중소기업 대상 특별자금을 마련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추석을 맞아 총 6조원에 가까운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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