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정보센터 개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12 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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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58억 들여 완공… 도서관·어학강의실·대회의실 갖춰 관악구(구청장 김희철)의 서울시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교두보 역할을 한 ‘관악문화정보센터’가 지난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관악문화정보센터는 구가 평생학습교육과 문화수준 향상을 실현하고 영상미디어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총 사업비 58억8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최첨단 평생학습교육시설이다.

구는 지난 2000년 기본계획과 운영방안을 수립, 2003년 3월에 착공해 올 4월 준공했으며, 내부시설과 장비, 프로그램과 강사진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10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정보센터는 대지면적 622㎡에 지하1층, 지상6층 총 644.72평 규모로 지하에는 66평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 인터넷 정보도서관에는 고속 인터넷이 연결된 24대의 컴퓨터와 영상감상용 PDP 2대가 설치돼 있으며, 2층 영상미디어실에는 방송촬영용 카메라와 녹음 및 편집장비 등이 구비돼 있다.

또 3, 4층과 6층은 어학강의실, 창작연주실 등이 들어서 있어 각종 교양강좌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5층은 대회의실이 있어 각종 세미나도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앞으로 문화정보센터는 각종 교양·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영상장비 대여, 무료 인터넷 정보 검색 등의 서비스가 진행되며, 특히 구민들의 평생학습 교육을 위한 컴퓨터 및 외국어 교육, 문화강좌, 미술 등 자기계발, 생활체육 및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교실 등 30여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추후 이곳에 ‘관악구평생학습지원센터’가 들어서 서울대, 동작교육청, 지역방송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구민들의 평생학습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이바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의 역사와 문화, 기타 유익한 정보들을 컴퓨터 등 최신 장비에 의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CD나 DVD 형태의 자료들도 추가로 제작하거나 구입하는 방안도 계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관악문화정보센터 개관으로 기 운영중인 관악문화관·도서관, 낙성대 전통문화 야외소극장 등과 함께 문화 인프라의 큰 축을 형성하게 됐으며, 이들 시설을 중심으로 관악구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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