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폐수처리 장비’ 개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09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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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슬러지 이용 인공토양 만들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는 환경업체에서 오·폐수 슬러지를 이용해 인공토양을 만드는 새로운 ‘오·폐수 처리 장비’를 개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 후원업체인 명원환경(주)이 국내 최초로 하수 및 폐수 재처리 장비를 개발함에 따라 9일 구 청소년 수련관 무지개 극장에서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구는 런던덤핑협약(96의정서)에 의한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 OECD회원국의 협약이행 의무화에 따라 대한민국도 기존에 행해졌던 오·폐수 슬러지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장비의 개발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원환경이 개발한 재처리 장비는 시간당 약 2t을 처리(1일 15시간 가동가능)하는데 약 5분 만에 슬러지와 분산재가 혼합, 부숙토화돼 합지개량제, 매립용복토, 벽돌자제 등의 건축자재로 전환시킨다.

또 소각비용 대비 1t당 3만5000원 이상 절감(설치비는1/10수준), 해양투기 비용대비 1t당 약 1만원 이상 절감되는 경제적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이번 장비의 개발로 인해 해양오염 및 대기오염 방지, 국제협약 불이행에 따른 국제적 불신임 방지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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