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투명한 재무행정 펼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08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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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상황 휴대폰 문자메시지 안내·홈피통해 공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구청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의 대금 지출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실시간 안내서비스를 실시, 투명한 재무행정을 펼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투명한 계약 및 지출 업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지출종합안내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를 통해 총 1만5000건의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가 인터넷과 E-mail, Fax 등으로 제공하는 예산지출안내서비스는 사업명, 채주, 입금액, 입금일시, 은행계좌번호, 회계처리 진행상황 등 서류접수에서 송금까지의 제반 회계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돼있다.

또한 내부 직원용과 외부 민원인용으로 구분해 운영, 외부용의 경우에는 채주 및 계좌번호 등을 암호화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해킹방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추재엽 청장은 “그간 사업시행자가 사업완료 후 대금의 입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은행을 방문하거나 구청 관련부서에 수시로 확인하는 등 불편을 끼쳐왔다면서 인터넷 공개에 이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전방위 투명행정을 펼칠 수 있음은 물론 민원인에 대한 신뢰증진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제 행정은 공무원이 먼저 알아서 찾아주는 서비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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