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지난 8월 한 달간 관내 24개 공중화장실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설수준, 청결성 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사람들 중 3분의2가 이들 시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구가 실시한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먼저 공중화장실 시설 수준을 묻는 설문에서 ▲바닥, 벽타일, 변기 및 급수상태에 대해 총 응답자(529명) 중 61.8%(323명)가 ‘매우만족’, 혹은 ‘만족’이라고 답해 ‘매우불만’ 및 ‘불만’을 나타낸 5%와 상대적으로 큰 대조를 이뤘으며 ▲휴지, 비누 등 비품 비치상태에 대해 60.8%가 ▲꽃, 그림 등 화장실 분위기에 대해서는 45%가 ▲화장실의 위치를 설명하는 안내판에 대해 45%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또 화장실의 청결성에 대한 평가에서 ‘실내청소상태’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 66.4%가 ‘매우만족’ 혹은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변기주변 청소상태’에 대한 문항에서도 62% 이상의 응답자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시설과 청결수준을 1년 전과 비교해 보는 문항에서 시설수준에 대해 63.7%가, 청결 수준에 대해 66.7%가 ‘매우 개선됨’ 또는 ‘개선됨’이라고 답해 구의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의 성과를 간접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자료가 됐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구의 또 다른 얼굴”이라며 “이번 만족도 평가 전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화장실 분위기나 위치설명 안내판 등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의 이미지를 보다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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