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의 변화로 노동집약적 제조업의 해외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마저 속속 외국으로 떠나고 있어 고용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6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 10억원당 취업자수를 나타내는 고용계수가 지난 90년대초 60을 넘어섰으나 10여년만에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이른바 ‘고용없는 경제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GDP는 662조4744억원이었으며, 취업자수는 연평균 2213만9000명으로 나타나 고용계수가 33.4를 기록했다.
즉, 10억원의 GDP를 만들어 내는데 약 33명의 근로자가 동원된 셈이다.
이는 지난 2002년의 34.5에 비해 1.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결국 경제가 성장한 만큼 노동력 수요는 늘어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5% 경제성장 전망이 현실화되면 실질GDP가 695조6000억원에 달하게 되는데 올 상반기 평균 취업자수 2242만명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고용계수는 32.2로 떨어지게 된다.
이는 10년전인 지난 95년 GDP 467조99억원, 취업자수 2041만4000명으로 계산한 고용계수 43.7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노동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값싼 노동력을 찾아 중국, 동남아 등으로 속속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경제성장에 비해 고용창출이 활발하지 못해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이 계속 줄어드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