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정기예금 이탈 조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06 18: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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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등 간접투자상품에 자금 몰려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의 여파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이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이탈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단기간에 상대적인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주가지수연동상품(ELS) 등 간접투자상품에는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우리. 하나. 외환. 신한. 조흥. 제일 등 7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총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81조6674억원으로 7월말의 181조7640억원보다 966억원이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8월말 현재 60조6227억원으로 전달보다 6427억원이 줄었고 외환은행의 정기예금 잔액도 지난달 말 현재 12조4012억원으로 7월보다 3895억원이 감소했다.

한은의 콜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인하로 정기예금 잔액은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단기투자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나 주가지수연동상품(ELS)에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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